국내 로봇주 관련주 대장주 TOP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이 저출산과 초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절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족 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까지 인상하고, 로봇 사업부를 신설하여 로봇 산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를 넘어 로봇 등 신사업으로 다각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가가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아래는 국내 로봇주 관련주 대장주 TOP 9 기업입니다.
국내 로봇주 관련주 대장주 TOP 9
1. 레인보우로보틱스 : 인간형 로봇 (대장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이 창립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HUBO’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기술의 혁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로봇 플랫폼과 협동 로봇, 천문 관측용 마운트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HUBO :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의 선두주자
HUBO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으로, 뛰어난 기계적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여 인간의 동작을 모방합니다. 이 로봇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실험과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HUBO의 성공적인 개발은 한국 로봇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협력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이 로봇들은 제조업,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노동력 부족을 심화시키고 있어, 로봇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인간형 로봇인 HUBO는 물건 운반과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큽니다. 일반 로봇에 비해 사용 범위가 넓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인력을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로봇을 도입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2. 두산로보틱스 : 협동 로봇의 글로벌 리더(대장주)
2015년에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2017년 협동 로봇 첫 제품을 출시하며 현재 45개국에 진출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Top 4에도 포함됩니다. 전 직원의 40%가 R&D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협동 로봇은 M, A, H, E, P의 5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14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6일 코스피에 상장하며 국내 최대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 고영테크놀러지 : SMT 검사장비의 글로벌 1위
2002년 설립된 고영테크놀러지는 SMT 검사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로봇기술과 머신비전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뇌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를 개발하여 의료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다양한 병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고영은 2020~2024년 동안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4. 유진로봇 : 서비스 로봇의 선두주자
1988년에 설립된 유진로봇은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로봇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2005년 청소 로봇 ‘아이클레보’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물류 배송 로봇 ‘고카트’를 개발하여 물류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B2C 중심에서 B2B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여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6~2024년 동안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9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5. 로보케어 : 돌봄 로봇의 선구자
2012년에 설립된 로보케어는 돌봄 로봇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돌봄 로봇 제품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폭넓은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6. 에스피지 : 정밀 감속기의 선두주자
1991년에 설립된 에스피지는 산업용 컨베이어 벨트와 모터를 주력으로 하는 부품사입니다. 초정밀 감속기를 국산화하여 전문적으로 양산하고 있으며, 정밀 감속기 부문에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스피지는 2019~2024년 동안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7. 클로봇 : 지능형 로봇 서비스의 전문 기업
2017년에 설립된 클로봇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청소 로봇 사업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2020~2024년 동안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8. 뉴로메카 : 중소기업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 라인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RaaS(Robot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하여 로봇 기술을 공유하고,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7~2024년 동안 대한민국 로봇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9. 하이젠알앤엠 : 로봇용 액추에이터(대장주)
로봇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입니다. 하이젠알앤엠는 1963년 LG전자의 사업부로 시작하여,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로봇 부품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이들은 로봇의 근육과 관절을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액추에이터의 중요성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절 표현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액추에이터의 수가 10개 미만에서 20개 이상으로 증가해야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정교한 액추에이터가 필요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기술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액추에이터의 성능이 향상될수록 로봇의 움직임이 더욱 자연스럽고 유연해지며, 이는 결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업체의 실적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액추에이터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하이젠알앤엠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더욱 정교하고 다양한 액추에이터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로봇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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